류현진 또 부상, 선발 등판 취소 '복귀 연기'...김현수도 햄스트링 부상

출처:/뉴스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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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팔꿈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이 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보도했다.



류현진과 함께 김현수도 햄스트링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나란히 등재됐다.

류현진은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라 2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선발 등판은 취소됐다. 이로서 25일까지는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경기에 뛸 수 없게 되며 복귀 시점은 더욱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지난해 5월 왼쪽 어깨 관절와순 수술을 받은 뒤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640일 만의 복귀전을 치렀다. 당시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4⅔이닝동안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6자책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현수는 메이저리그 데뷔 처음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라 27일까지 메이저리그 경기에 뛸 수 없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