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ERICA-티에스바이오, 차세대 나노바이오 공동 개발 협력

18일 한양대 ERICA-티에스바이오 MOU 체결식에서 이재성 한양대 ERICA 부총장(오른쪽)과 박재하 티에스바이오 전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18일 한양대 ERICA-티에스바이오 MOU 체결식에서 이재성 한양대 ERICA 부총장(오른쪽)과 박재하 티에스바이오 전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양대학교 ERICA는 티에스바이오와 차세대 나노바이오 신기술 공동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양대 ERICA는 티에스바이오와 공동으로 차세대 바이오 신기술 연구개발과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나노바이오 분야 교수진과 연구 인력을 투입, 화장품·바이오 산업진출을 꿈꾸는 학생에게 실무기회를 제공한다. 공동 개발한 바이오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고, 학생 복지혜택 증진, 안산 지역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키로 했다.

티에스바이오는 나노 리포좀 비타민C 산화방지기술, 유전자 추적시스템, 암 검진 솔루션 등 바이오 원천기술을 확보한다.

한양대 ERICA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산업기술시험원, LG 이노텍 소재부품연구소 등 14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산·학·연 클러스터다. 2010년 기술혁신대전 산학협력부문 대통령상,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 4년 연속 최우수대학, 2015년 대학구조개혁 평가 최고등급 `A등급`,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프라임 사업) 등에 선정됐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