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용자보호센터가 2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센터는 게임문화재단 산하 통합 이용자보호기구다. 민관 합동 `게임문화 진흥계획` 일환으로 구성됐다. 초대 센터장은 이경민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가 맡았다. 학계, 기관, 법률 전문가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센터는 △웹보드게임 통합민원 대응 △불법게임물 신고포상과 모니터링 △자율규제 법·제도 연구 △게임과몰입 관리 등을 수행한다.
이경민 센터장은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으로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것”이라며 “업계가 자율규제를 도입하고 정착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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