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락수차가버섯은 차가버섯 추출분말의 섭취법을 공개했다.
상락수가 공개한 바에 따르면 차가버섯은 다른 버섯류들과 달리 껍질안쪽의 조직이 바위처럼 딱딱해 그냥 물에 타서 음용할 시 성분들이 잘 우러나오지 않으며, 이 과정에서 유효성분의 상당량이 파괴될 수 있다.
또 버섯 덩어리를 그냥 집에서 우려먹는 것에 비해 유효성분을 추출, 농축하여 분말로 만든 추출분말의 유효성분들은 약 30배 이상 차이가 난다.
예를 들어 크로모겐콤플렉스라 불리는 차가버섯 유효성분측면에서 추출분말 1Kg 섭취하는 것과 같은 양의 크로모겐콤플렉스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덩어리 약 30.3Kg을 섭취해야 한다.
이에 이러한 버섯의 특성을 꼼꼼히 체크하여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상락수 관계자는 “이 버섯의 유효성분들은 고온과 수분에 의해 쉽게 산화되기 때문에 고열과 수분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출분말 섭취시 60도 이하 미온수에서 음용해야 이로운 성분이 파괴되지 않고 섭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업체가 취급하는 차가버섯은 북위 45도 이상 러시아 극냉지대 자작나무에서 자란 버섯에서 유효성분을 추출하여 분말로 만든 제품이다.
러시아 이외에 우리나라 등 다른 국가에서도 나오지만 러시아 극냉지역 이외의 다른 지역 버섯은 약용 효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수 기자 (lj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