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의 임주환이 수지에 대한 마음을 감추는 숨바꼭질 사랑을 펼쳐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오후에 방송된 '함부로 애틋하게' 5회에서는 임주환(최지태 역)은 수지(노을 역)에게 고백을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노을은 지태에게 고백을 했고 이를 지켜본 술집 주인이 "감히 주제를 모르고 오빠한테 들이댄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주환은 "그런 것 아니다. 내가 감히 자격이 안돼서 을이 못 받아주는거다"라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임주환은 과거 자신의 아버지의 잘못 때문에 수지에 대한 죄책감으로 마을 감추고 있는 것.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