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지코리아는 배달음식 주문 앱 요기요 올해 상반기 총 주문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17%, 배달통은 55% 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요기요는 2015년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49% 성장했다. 올해는 2배가 넘는 성장률을 보였다. 상반기 요기요 주문 데이터 중 가장 높은 주문을 기록한 달은 5월이다. 자체 이벤트와 연휴가 있었던 5월 5일은 요기요 서비스 이래 일 최고 주문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부터 한식구가 된 배달통도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55% 주문 수 성장을 기록했다. 배달통은 지난해 하반기 흑자전환을 달성한 뒤 계속 흑자행진 중이다.
나제원 알피지코리아 대표는 “일부 O2O시장 정체성 우려와 달리 요기요는 지금도 2배 이상 성장률을 기록한다”며 “배달 앱 핵심 역량을 키워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