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한효주가 이종석의 뺨을 때리고 심지어 기습키스까지 하느 등 강렬한 전개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에서는 오연주(한효주 분)이 강철(이종석 분)에 뺨을 때리거나 기습키스까지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연주는 자신이 살고 있는 현실 속 단 30분 정도의 시간이 강철이 사는 세계인 웹툰 ‘W’에서는 무려 두 달이 지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오연주는 웹툰이 다음 회로 넘어가는 시점에 자신이 현실로 돌아갈 수 있는 사실을 알고 있고 그러기 위해서 결정적인 사건이 있어야 된다고 판단해 강철에 다짜고짜 뺨을 내리쳤다.
하지만 현실로 돌아갈 때 나타나는 ‘계속’이라는 단어가 뜨질 않자 연주는 “그럼 이거?”라면서 강철에 기습키스를 하며 거듭 흥미로운 전개를 선보여 앞으로의 회차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종석, 한효주의 서스펜스 로맨스 MBC 새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