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최유라와 결혼, 두 사람 인연 시작된 '스파이' 다시보니...

출처:/'스파이' 방송 캡쳐
출처:/'스파이' 방송 캡쳐

김민재 최유라와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드라마 '스파이'가 재조명되고 있다.

김민재 최유라는 2015년 방송된 KBS 드라마 ‘스파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스파이'에서 김민재는 김재중이 소속된 국정원 대북정보분석팀의 팀장 송중혁 역을 맡았고, 최유라는 북한 남파 간첩인 홍란 역으로 유오성의 수행비서로 눈도장을 찍었다.

두 사람은 극 중에서는 남, 북으로 대립각을 세웠지만 이를 계기로 인연이 시작됐다.

김민재는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만간 곧 결혼합니다. 10월 중에요. 결혼식은 안 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결혼 사실을 알렸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