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요 여름최고치 경신됐다는 소식을 전력거래소에서 전해 이에 대해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5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최고전력수요가 8천 22만㎾로 급상승하면서 여름철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서 산업부는 올여름 최대전력수요는 약 8천 170만㎾ 수준이라고 전하면서 푹푹 찌는 폭염 등 이상기온으로 올 여름 최대 전력으로 8천만370만㎾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특히 산업부는 만일을 대비해서 전력수급 비상경보 단계까지 상황이 악화하지 않도록 석탄화력 발전기 출력향상 등을 통해서 약 418만㎾의 가용자원을 비상시에 동원할 계획임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여름철 최대전력수요로 앞서 지난 11일 약 7천 820만㎾를 기록하면서 한 차례 여름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