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이상 고령자 3159명으로 급증했다고 조사 돼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5일 통계청 측은 ‘2015 인구주택 총조사 100세 이상 고령자 집계결과’ 자료를 공개했으며 만 100세 이상 고령자가 5년 동안 약 72%가 급증됐다고 전해졌다.
이어 우리나라의 만 100세 이상 고령자 중 인구 3만 8천여명인 충북 괴산에는 100세 이상 고령자가 14명에 달한다고 알려졌으며 전구 기초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충북 전체적으로는 100세 이상 고령자는 약 141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제주(17.2명), 전남(12.3명)에 이어 가장 많다고 알려졌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일 기준 100세 이상 고령자는 3159명으로 2010년 1835명에 비해 72.2%(1324명)가 늘었으며, 성별로는 여자가 2731명(86.5%), 남자 428명(13.5%)에 불과하다고 알려졌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