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들이 하반기 모바일게임 시장을 정조준 한 신작들을 내놓는다.
중견업체 움직임이 눈에 띈다. 속도전 위주였던 예전과 다르게 각 게임사마다 자사 체질에 맞는 전략을 들고 승부에 나선다. 대형업체 틈새에서 개성 강한 콘텐츠로 이용자 시선을 사로잡으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와이디온라인은 `갓 오브 하이스쿨`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웹툰의 게임화`에 적극적으로 뛰어든다. `노블레스` `외모지상주의` 등 인기 웹툰 지식재산권(IP)을 일찍 확보했다.
게임빌은 PC온라인게임 지식재산권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네시삼십삼분(433)은 다양한 장르에서 총 15종에 이르는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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