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최대 50대의 IPTV로 동시 생방송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IPTV 50대 실시간 전송과 고화질 LTE 카메라 LG액션캠 지원 기능으로 실시간 방송 서비스가 가능한 `U+tv 직캠`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U+tv 직캠은 통신사 상관없이 생방송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과 영상도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IPTV 한 대로만 전송할 수 있었던 기존 직캠이 최대 50대 TV로 동시 전송이 가능하다. 데이터 요금은 1대에 전송할 때와 동일하게 부과된다. 고해상도 영상 전송의 경우 1분당 약 120MB데이터가 사용된다.
다음달부터 풀HD 화면의 초고선명 4K 액션 카메라 LG액션캠으로도 촬영이 가능하다. 직캠 영상 전송 시 스마트폰과 LG액션캠 중 선택해 촬영하고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tv 직캠 관련 방송중계 서버 및 방송중계방법, 이동통신단말기 및 방송신호 전송방법 등 특허 2건을 출원 중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추가 기술을 적용해 U+tv 직캠 서비스를 개인 방송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기존 사용 고객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U+tv 직캠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기능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