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대표 김경익)는 글로벌 동영상 플레이어 KM플레이어 모바일 앱 안드로이드 버전 2.0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용자의 편의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메인 화면 UI를 전면 개편했다. 메인화면에 TV박스를 탑재해 시청자가 소유한 별도 콘텐츠 없이 다양한 영상 시청이 가능해졌다. 고정된 메뉴를 세분화해 재생 목록과 클라우드 연결 메뉴를 별도 구분했다. 빠른 화면 전환이 가능하도록 스와이프 기능도 포함했다.
클라우드 기능도 강화했다. 메인 화면 우측 상단 클라우드 아이콘을 누르면 개인 클라우드 저장 영상이 즉시 실행된다. 이용자는 대규모 저장 공간을 확보한다. 하반기 중 추가 업데이트 실시로 더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형조 판도라TV 그룹장은 “이번에 선보인 안드로이드 버전은 꾸준히 서비스를 이용해온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라며 “시청자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시청자 중심 글로벌 동영상 플레이어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