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미국 CNN을 통해 소개됐다.
지난 7월 26일(현지 시간) 미국 CNN은 한국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이 영화화돼 공개되었다고 보도했다.
CNN에 한국영화가 이렇게 집중적으로 소개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함께 성공적인 상륙작전으로 꼽히는 인천상륙작전이라는 소재와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의 출연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한 것이다. CNN은 영화 내용과 함께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역사적 사실, 그리고 맥아더 장군 역을 맡은 리암 니슨 내한 당시 기자회견 인터뷰 내용이 방송됐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리암 니슨 외에도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박철민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은 지난 27일 개봉 이후 폭넓은 연령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29일 개봉 3일 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