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카가 국내 대규모 한국정보통신(KICC)과 업무 제휴를 맺고 `POS-멤버십` 기술 연동 제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KICC POS, 도도포인트 멤버십 기술을 연동해 `KICC-도도 포인트` API(서로 다른 회사의 서비스가 연동되어 결합된 도구)를 공동 개발했다.
KICC가 자체 운영하는 POS 시스템인 이지포스를 도입한 3만여개 매장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대상 매장은 정교한 데이터베이스 통합 기술을 적용해 적립부터 결제, 정산 등 구매 과정에서 일어나는 단계를 줄인다.
김영국 KICC 마케팅본부 차장은 “전문 멤버십 기업인 도도 포인트를 공식 제휴업체로 선정해 제휴매장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재승 스포카 공동대표는 “국내 VAN 업계 선도 기업과 멤버십 스타트업이 공식 파트너가 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오프라인 퍼스트를 이끄는 양사 인프라와 IT 기술의 접목으로 사업적인 시너지 극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카는 2012년 4월부터 전국 7000개 제휴매장과 800만 고객에게 도도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