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햄릿-더 플레이’] 김동원 "20대 때보다 솔직하게 연기 하고 있다"

사진=김현우 기자
사진=김현우 기자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김동원이 20대 이후 다시 한 번 ‘햄릿-더 플레이’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열린 연극 ‘햄릿-더 플레이’ 프레스콜에서 배우 김동원은 “과거도 지금도 잘 못하는 것 같다. 그 때는 20대 데뷔했을 시절 작품이고 지금은 5년이 지났다.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지금은 더 솔직하고 재미있게 하자라는 마음으로 이번 작품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동연 연출과 지이선 작가를 비롯해 배우 김강우, 김동원, 최진석, 이현철, 이갑선, 김대령, 이진희, 김지휘, 서태영, 송광일, 탕준상, 정재윤 등이 참석했다.

‘햄릿-더 플레이’는 순탄치 않은 미래를 알면서도 나아갈 수밖에 없는 햄릿의 외로움과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 살아내는 고결함을 설득력 있게 담고 있다. 10월 16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