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남자단체 금메달, 1세트 6발 모두 10점 명중 '대단해'

출처:/ 대한양궁협회(Korea Archery Association) 페이스북
출처:/ 대한양궁협회(Korea Archery Association) 페이스북

양궁 남자단체 금메달 소식이 전해졌다.

남자양궁 구본찬 김우진 이승윤은 6일 오후(현지시간)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미국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우진-구본찬-이승윤이 미국을 6대 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결승에서 1세트 6발을 모두 10점에 명중하는 등 놀라운 실력을 과시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8년 만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특히 한국 대표팀의 첫 금메달이다.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전 종목 석권을 노리는 있는 양궁 대표팀은 내일 새벽에는 여자단체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