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프라이스킹(대표 홍봉철)은 40인치 이상 TV와 드럼세탁기 등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구매 금액 10%를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에너지효율 1등급 자체 환급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41인치 이상 TV 70여개 모델과 드럼세탁기 40여개 모델이다. 이들 제품은 지난달 시작한 정부 `에너지효율 1등급 가전 인센티브 제도`에 포함되지 않은 품목이다.
환급은 `전자랜드 삼성카드7`로 결제 시 카드사를 통해 캐시백 형태로 이뤄지며, 해당 카드가 없는 경우 현장에서 태블릿PC를 통해 바로 카드를 신청하고 결제할 수 있다. 캐시백 환급은 9월 30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1인 1품목 기준으로 진행하며 TV와 드럼세탁기를 동시 구입하면 더 높은 가격의 제품을 기준으로 환급한다. 전자랜드는 정부 정책에 해당하는 1등급 가전제품 환급 제도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실제 소비자가 많이 찾는 50인치 이상 대형 TV와 교체 수요가 많은 드럼 세탁기를 환급 품목에 포함시켜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냉장고 4대천왕전`도 함께 진행한다. 삼성전자 `패밀리 허브`, LG전자 `디오스`, 동부대우 `클라쎄`, 대유위니아 `프라우드` 제품들이 행사 품목이다.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제주도 2박 3일 자유여행권 2매를, 히트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켄싱턴리조트 2박 3일 숙박권을 증정한다. 고객이 중고제품 반납 시 현금 20만원을 증정하며, 삼성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로 구매 시에는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이 50인치 이상 대형 TV가 환급 정책에 포함되지 않아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8월에 가전제품 구매를 생각하고 있다면 전자랜드를 방문해 다양한 혜택도 함께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