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는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오는 17일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2016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 기업 해외 진출 시 인허가 규정 및 실무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글로벌 천연물 원료제조거점시설 구축사업` 일환이다.
세미나에서는 △바이오기업 유럽시장 진출 위한 글로벌 규정 이해(유럽식품안전청)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 실무(노바렉스) △중국 위생허가 이해 및 절차(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을 발표한다.
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천연물을 비롯한 관련 소재사업 해외진출을 지권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완공 예정인 글로벌 천연물 원료제조거점시설과 더불어 관련 기업 발전과 성과확대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