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덕혜옹주’가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덕혜옹주’는 지난 8일 하루 동안 전국 896개의 스크린에서 25만 28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95만 9299명이다.
지난 3일 개봉한 ‘덕혜옹주’는 개봉 첫 날에도 3위로 시작했지만, 이후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에 7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어 ‘인천상륙작전’은 754개 스크린에서 16만 9363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특히 주목할 점은 ‘부산행’이다. ‘부산행’은 주말 1000만 관객을 돌파했지만, 신작에 밀려 순위는 다소 떨어졌다. 하지만 590개 스크린에서 13만 2699명을 모으며 3위에 올라섰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