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러시아와 치열한 접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지뉴에서 진행된 2016 리우올림픽 조별예선 A조 경기 러시아와 경기를 치르는 중이다.
한국은 1세트를 23-25로 내주고 2세트를 25-23으로 따내며 동률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특히 한국 대표팀은 2세트에서 평균신장 188cm의 러시아 선수들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작전타임 후 내리 5점을 따내면서 역전승을 거둬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3세트 23-24에서 범실이 나오며 점수를 내주고 말았다.
한편 현재 한국과 러시아 여자배구 4세트가 진행 중이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