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기가(GiGA) IoT 헬스제품 판매를 확대한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매 가능한 스마트 렌털 제도를 도입하고, 제휴처를 늘리는 방식으로 판로를 늘린다.
KT는 소비자가 부담 없는 가격으로 GiGA IoT 헬스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렌탈 제도를 도입했다. 스마트 렌탈 제도는 GiGA IoT 헬스 제품 36개월 할부 서비스로, 고객은 GiGA IoT 헬스 골프퍼팅과 바이크를 각각 월 1만원대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는 또 새마을 피트니스·알톤스포츠와 협력, 바이크, 골프퍼팅, 체중계 3종, 헬스밴드 등 기가 IoT 헬스 제품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
서울과 수도권 19개 피트니스 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새마을 피트니스`와 제휴를 체결, `체지방계 플러스` 무료 체험·판매 프로모션을 전 지점에서 진행 중이다. KT는 새마을 피트니스클럽의 5만명 회원을 대상으로 체지방계 이외 기가 IoT 헬스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전거 전문업체 `알톤스포츠`와 협력, 알톤스포츠 직영점과 직판 대리점에서 고객이 헬스 바이크를 체험하고 구매도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홈플러스 직염점 16곳과 직판 대리점 25곳에서 체험·구매가 가능하며, 향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근영 KT 상무는 “기가 IoT 헬스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제휴 매장의 확대로 고객이 효용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헬스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라인업과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KT는 이달말 헬스바이크 게임 업데이트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