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의사가 공들여 네일아트? 논란에 SNS에 손톱 인증샷 "내 콤플렉스다"

출처:/'닥터스' 캡쳐, 박신혜 SNS
출처:/'닥터스' 캡쳐, 박신혜 SNS

박신혜가 '닥터스'에서 의사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네일아트 논란에 휩싸였다.

박신혜는 현재 방영중인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외과의사 유혜정으로 열연 중이다.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박신혜가 의사 역할을 맡고 있지만 보통 의사들과 달리 화려한 옷차림과 네일아트로 겉치장에 신경을 쓰는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잇다른 것.

실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생활을 하는 대학병원 의사들이 네일아트를 하고, 높은 굽의 구두를 신고 화여려한 의상을 입는 것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는 반응이다.

이에 '닥터스' 측은 "박신혜의 네일아트는 제작진과 사전에 협의된 부분"이라며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도드라지지 않아 그 부분까지 신경 쓰지 못 했다"며 "리얼리티 부분에서 소홀했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마지막까지 섬세하게 신경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신혜도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일아트를 지운 인증샷을 게재하며 사과글을 남겼다.

박신혜는 “남은 4회 단정한 손톱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며 "저의 콤플렉스를 감추고자 선택한 결정이 보시는 분들 눈에 불편하게 보였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웠어요.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