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에너지 관리 서비스 `IoT에너지미터`가 실시간 전기요금 표시와 누진세 사전알림 등으로 전기요금 누진세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홈IoT 서비스 IoT에너지미터는 전체 전기 사용량, 현재 누진단계, 실시간 요금, 예상 요금을 안내한다. 예상 전기요금과 실시간 사용량은 초 단위로 제공한다. 전기 검침일, 할인 조건(3자녀 이상, 5인 가족 이상, 복지할인), 태양광 발전기 보유 여부를 반영해 오차범위를 최소화했다.
우리집 정보를 등록하면 이웃집과의 전기요금, 사용량 비교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거형태, 주거면적, 가족 인원으로 분류해 유사한 조건의 이웃 평균 전기요금 대비 절감수준 등 직관적인 수치 정보를 안내한다.
홈IoT 서비스는 `원바이원(One by one)` 요금제 이용시 연결 기기 한 개당 1100원(부가세 포함, 3년 약정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사업부문 전무는 “IoT에너지미터를 사용하면 전기를 절약하고, 여름철 전력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