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놀이’] 김혜성 "서울에술단 단원들에게 감동했다"

사진=이승훈 기자
사진=이승훈 기자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김혜성 작곡가가 예술단원들을 극찬했다.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창작가무극 ‘놀이’ 프레스콜에서 김혜성 작곡가는 “다른 선생님들과 서울 예술단의 배우들이 7개월 전부터 열심히 땀 흘리면서 정성으로 악기를 배우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다. 이 모습을 감동적으로 지켜봤고 귀한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금승훈, 박영수, 김도빈, 조풍래 외 서울 예술단 전 단원이 참석했다.

‘놀이’는 장벽이 없는 언어인 음악, 그 중에서도 타악에 중점을 둔 작품이다. 서울예술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라틴 전통 드럼인 스틸드럼, 인도네시아 발리의 악기인 가믈란과 토펭 댄스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이국적인 음악과 춤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21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