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민PD, KBS 퇴사→제작사 몬스터 유니온 예능부문장

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엔터온뉴스 윤효진 기자] 서수민PD가 KBS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KBS 계열사이자 콘텐츠 제작사 몬스터 유니온의 예능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10일 KBS 관계자는 "서수민PD가 오늘 사직서를 제출한 것이 맞다"며 입사 이후 21년 만에 KBS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서수민PD는 KBS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몬스터 유니온의 예능 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겨 한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이다.

몬스터 유니온은 KBS와 차별화되는 독립된 색깔과 문화를 가진 콘텐츠 조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 '화랑:더 비기닝'을 제작 중인 박성혜 대표를 CEO로 영입했다. 또한 KBS 전 드라마 국장 문보현 감독과, 한석권 제작 총괄 등을 포진해 곧 출범할 예정이다.

한편 서수민 예능본부장은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를 제작해 편성 준비 중에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윤효진 기자 yunhj@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