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1일)은 전국이 35도 안팎까지 올라 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0일 경북 경주의 낮 최고기온 38.2도까지 치솟으면서 지난 7일에 이어 삼일 만에 올 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현재 일부 도서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고, 대부분 지방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한편 아침기온 서울 26도 등 25도 안팎으로 시작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 35도 광주와 대구 36도 등을 기록할 전망이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