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태영 해설위원의 올림픽 축구 한국 대 멕시코의 경기 예측이 적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새벽 4시(한국 시각) 올림픽 예선 C조 멕시코와의 3차전 경기에서 1대0 으로 승리를 거두며 2승1무 조1위로 8강 진출을 이뤄냈다.
이날 경기에서 우리 대표팀은 멕시코 대표팀의 조직력과 스피드에도 불구하고 강한 압박과 온몸을 던지는 수비로 맞선 채 1골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를 거뒀다.
앞서 김태영 SBS 특별 해설위원은 경기 전날인 10일 "한국이 멕시코에 1골차로 승리하며 8강의 위업을 이룰 것이다"라고 구체적인 예측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한편 우리 대표팀과 온두라스와의 축구 8강전은 오는 14일 오전 6시 50분부터 중계 방송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