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3연속 금메달' 진종오 "국가대표로서 자만하지 않고 국위선양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출처:/ 진종오 페이스북 캡처
출처:/ 진종오 페이스북 캡처

올림픽 3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진종오 선수의 전화 인터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늘(11일)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는 진종오 선수와의 전화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진종오 선수는 "일단은 떨어져 있는 제 가족에게 정말로 많이 보고 싶다는 메시지 남기고 싶다"라며 "정말 많이 보고 싶다"라며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이어 진종오 선수는 "밤잠 설치면서 응원해주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국가대표로서 자만하지 않고 국위선양 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는 사격 진종오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진종오 선수는 11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슈팅 센터에서 열린 50m 권총 결선에서 193.7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기록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