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3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진종오 선수의 전화 인터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늘(11일)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는 진종오 선수와의 전화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진종오 선수는 "일단은 떨어져 있는 제 가족에게 정말로 많이 보고 싶다는 메시지 남기고 싶다"라며 "정말 많이 보고 싶다"라며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이어 진종오 선수는 "밤잠 설치면서 응원해주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국가대표로서 자만하지 않고 국위선양 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는 사격 진종오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진종오 선수는 11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슈팅 센터에서 열린 50m 권총 결선에서 193.7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기록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