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케이블방송 tvN 새 드라마 ‘THE K2’가 ‘굿와이프’ 후속으로 방송된다.
‘THE K2’는 전쟁 용병 출신 보디가드 K2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추노’, ‘동네의 영웅’, ‘빠스껫볼’ 등을 연출한 곽정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극본은 ‘용팔이’, ‘리셋’을 집필한 장혁린 작가가 맡았다.
전쟁 용병 출신의 JSS 특수 경호원 김제하 역에는 배우 지창욱이 캐스팅됐고, 송윤아는 유력 대권주자의 아내이자 JB그룹 가문의 맏딸 최유진 역을 맡는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는 대선 후보 장세준(조성하 분)의 숨겨진 딸이자 김제하와 최유진 사이 갈등의 불씨가 되는 고안나를 연기하며, 이 밖에도 배우 김갑수, 이정진, 손태영 등이 ‘THE K2’에 모습을 드러낸다.
제작진은 “각각의 사연을 간직한 캐릭터와 배우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만나 눈길을 끌 것”이라며 “강렬한 보디가드 액션, 로열패밀리를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THE K2’는 9월 23일 첫 방송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