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연, 국산미활용자원 활용 위한 세미나 개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기우)은 17일 오후 2시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미활용자원의 청정에너지화 융합클러스터 활동의 일환으로 `국산 미활용자원의 국내 전력수급 계획 연계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5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가한다. 국내 신재생 에너지자원지도와 전력 수급 전망, 전력사의 신재생에너지 사용 현황 등을 소개하고, 바이오매스 활용을 위한 토론을 진행한다.

주제별 강연에는 세계적인 연료분야 전문가인 산카 바타차야 호주 모나쉬 대학 교수가 호주의 석탄과 신재생에너지 활용현황을 소개한다. 국제 이슈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시훈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는 “석탄 연료 대체는 국제적인 이슈”라며 “온실가스와 대기오염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다양한 국산 미활용자원의 연료 고품위화가 확실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