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크리스 파인이 한국에 온 후 한 일을 떠올렸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 기자회견에서 크리스 파인은 “어제 신발도 사고 선글라스도 샀다. 정말 맛있는 점심을 먹었고, 사우나를 하고 저녁에는 굉장한 바에 가서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 서울에서 더 시간을 보내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라고 전했다.
또 “일로 다른 나라를 방문할 경우 도시를 잠깐 들렀다 가는데 되도록 빨리 나가서 그 도시의 느낌을 맛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조금 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한국 분들이 따뜻하게 맞이해줘서 외국인으로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저스틴 린 감독을 비롯해 배우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사이먼 페그가 참석했다.
‘스타트렉 비욘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공격으로 인해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한계를 넘어선 반격을 담은 작품이다. 18일 국내 개봉한다.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