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제약은 면역 조절용 조성물 특허기술과 관련된 제품의 판매권과 제조기술 노하우 등을 양도 받는 계약을 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 ㈜임팩트바이오텍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들제약은 이번 특허 기술 그리고 특허를 활용한 제품의 처방과 제조기술 및 노하우 일체를 양도받아 제품 개발에 나서게 된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있는 선도형 면역질환융합연구 사업단의 지원을 받는 이번 연구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건강과학과, 관절면역질환 T2B센터 조미라 교수팀에 의해 면역 조절용 조성물에 대한 제조기술로서 염증성 싸이토카인의 생성을 억제시킬 수 있다.
면역조절 T 세포의 활성 및 분화유도를 촉진하는 효과가 우수하여 면역질환의 예방 또는 개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되어 10월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출시되지만 향후 위의 특허 기술을 이용, 종래 기술에 비해 보다 효과적인 새로운 면역조절제를 연구하여 각종 염증성 면역질환에 대한 예방 또는 개선제, 치료제등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진수 기자 (lj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