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문체부 장관 내정자 "문화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시기,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 느낀다"

출처:/ 조윤선 페이스북 캡처
출처:/ 조윤선 페이스북 캡처

조윤선 문체부 장관 내정자가 자신의 SNS를 통해 소감을 전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윤선 문체부 장관 내정자는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문체부장관후보자로 지명을 받아 청사 기자실에서 언론을 통해 인사를 드렸다"라며 문체부 장관 내정 소감에 대해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국정기조하에서 우리나라가 문화강국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는 시기에 주무부처 장관후보자가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또한 "문화융성으로 우리국민을 행복하고 윤택하게, 우리나라를 강하고 아름답게 만들수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충실히 준비해서 국회 청문회에 성실하게 임하겠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와대는 조윤선 내정자의 문체부 장관직 인선 배경과 관련해 "국회의원, 장관, 대통령 정무수석 비서관 등을 역임하고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한다"라고 설명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