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0회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제대혈 알리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제대혈을 이용한 질병 치료 사례를 바탕으로 제대혈 보관 필요성을 홍보한다. 현장에서 제대혈 보관 계약을 맺는 임산부에게 가격 할인, 기간 연장, 사은품 증정 행사도 펼친다. 2001~2002년에 제대혈을 보관한 고객 대상 만기 상담과 기간 연장 접수도 진행한다.
메디포스는 국내 최대 규모 셀트리 제대혈은행을 운영한다. 제대혈은 신생아 탯줄 속 혈액으로, 출산 시 채취해 냉동 보관했다가 백혈병 등 난치병에 걸렸을 때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