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성소가 발전한 한국어 실력을 자랑했다.
우주소녀(설아, 엑시, 보나, 성소,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선의, 여름, 미기, 루다, 연정)는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새 미니앨범 ‘더 시크릿(THE SECRE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우주소녀 중국인 멤버 성소는 “한국에 온지 3년이 지났다. 그동안 한국어 실력이 많이 늘은 것 같다”며 “어떨 때는 한국어 대화하다가 갑자기 중국어하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비밀이야’는 셔플 리듬을 기반으로 한 미디엄 댄스곡으로, 사랑에 빠진 수줍은 소녀의 마음을 다룬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 밖에도 ‘베베(BeBe)’, ‘우주키스미’, ‘짠!’, ‘로봇(ROBOT)’, ‘이층침대’까지 총 여섯 트랙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우주소녀의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시크릿’은 17일 0시 공개됐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