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반장’ 이천희, 시장 상인들에 인지도 굴욕… 씁쓸

사진=JTBC2 제공
사진=JTBC2 제공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배우 이천희가 인지도 굴욕을 겪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한 JTBC2 '연예반장-스타탐구생활'에는 이천희가 출연해 1박 2일 라이프 스타일을 공개했다.



이천희는 여행 둘째 날 아침에 일어나 밥을 하려고 했지만, 재료가 없어 양양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하지만 자신을 아무도 몰라보자 이천희는 "다시 한 번 내가 현지화 됐다는 걸 느낀다"며 "나름대로 분홍색 슬리퍼를 신고 연예인 포스로 다니는데도 아무도 몰라본다"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이천희는 앞머리를 올려 얼굴을 보여주고 직접 이름을 말하는 등 필사적으로 어필했지만 상인들은 "이천수가 키가 크구먼"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천희는 서핑을 하기 위해 바다를 찾았다. 부푼 마음으로 파도를 탔지만 쉽지 않은 서핑에 애써 변명하던 그는 결국 서핑을 멋지게 성공해냈다.

이날 ‘연예반장’에서는 이천희의 ‘스타탐구생활’ 외에도 배우 이종석의 단골 가게 정보가 담긴 '아지트 수사대'가 방송됐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