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주서 창의교실 지도자 워크숍 개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은 17일~18일 이틀간 제주부영호텔에서 창의교실 지도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로봇활용 창의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이다. 창의교실 3분 스피치, 로봇활용 SW교육 특강, 우수사례 발표, 간담회 등이 열렸다.

창의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각지 24개교 40명의 교사가 참석, 로봇 교수법과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로봇창의교육사업은 창의적 인재를 양성해 로봇산업의 지속발전을 위한 인력 기반을 다지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시작해 로봇멘토링 캠프, 글로벌 캠프, 지도교사 연수 등 각종 사업을 진행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주서 창의교실 지도자 워크숍 개최

올해는 창의나눔사업으로 전국 163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어린이 1630명을 대상으로 1인 1대 교육용 로봇을 활용한 방문교육, 로봇체험활동, 지도교사 연수를 지원한다.

또 창의교실사업으로 전국 시군지역 23개 컨소시엄 33개 초등학교 어린이 38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로봇을 활용한 체험, 창작 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주서 창의교실 지도자 워크숍 개최

정경원 원장은 “성공적 사업 수행을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창의교실 교사 모두가 한마음으로 각자 역할과 책임에 최선을 다하고, 미래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로봇교육을 통해 창의적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