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는 창작자와 소상공인이 오프라인에서 대중과 다양한 방식으로 만나는 기회를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창작자는 현장에서 직접 작품을 선보이며 이용자와 소통한다. 소상공인은 상품가치를 새로운 방식으로 대중에게 소개하는 기회를 갖는다.
첫 시작으로 `크리에이터 데이`를 진행한다. 일러스트레이터, 뮤지션, 플로리스트, 문화기획자, 대안공간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협력 행사다. 일러스트레이터가 프로젝트 꽃의 상징적 의미인 `Bloom`을 주제로 전시를 꾸민다. 음악과 일러스트레이션을 함께 감상하는 `라이브 드로잉쇼`를 선보인다. 성수동 대안 예술 공간 `대림창고`에서 열린다.
그라폴리오에서 활약 중인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MiA` `YOANNA` `BINNA` `자연으로`와 뮤지션 `윤석철 트리오` `DJ시로스카이`, 플로리스트 `오블리크플라워`가 참여한다. 전체 행사는 도시문화콘텐츠 전문 그룹 `어반플레이`가 기획했다.
이어 동네 골목골목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백반위크`, 푸드윈도 우수생산자 철학을 소개하고 해당 재료를 활용한 쉐프 요리를 맛보는 `네이버 푸드윈도에서 만난 12인`, 각지에서 소상공인 성공 신화를 써가는 `윈도시리즈` 상품을 한 곳에 모은 전시체험형 마켓 `윈도마켓데이`를 진행한다.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 총괄은 “온라인에서는 창작자와 스몰비즈니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다른 방식으로 긍정적 자극을 주는 방법을 고민하다 대중과 생생한 접점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우리 경제에 중요한 분수 효과를 일으키는 경제 주체 창작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좋은 이력이자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