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이거즌가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결승전에서 락스 타이거즈가 kt 롤스터를 제압하고 우승했다.
락스 타이거즈는 20일 진행된 결승전에서 kt 롤스터를 세트 스코어 3:2로 누르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트로피와 우승 상금 1억원 주인공이 됐다.
락스 타이거즈는 LCK 서머 우승팀 자격으로 10월 롤드컵에서 제1시드를 받게 됐다. 준우승 팀인 kt롤스터는 29일부터 진행되는 한국 대표 선발전을 거쳐야 한다.
SK텔레콤T1은 이번 결승전 결과에 따라 LCK 스프링과 서머 누적 챔피언십 포인트 1위(160점) 자격으로 2년 연속 롤드컵 직행을 확정 지었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다시 보기 힘든 명승부를 펼쳐준 락스 타이거즈와 kt 롤스터 선수들과 팀 관계자 그리고 LCK 서머 내내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