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드론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드론&예술 융합전(DRONE &ART CONVERGENCE EXHIBITION)을 국회 의원회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국내 최초 드론과 문화예술을 융합된 행사로, 드론레이싱팀 창단과 드론레이싱대회 후원 등 드론에 대한 이미지를 선점해 온 KT가 드론 마케팅 신규 영역을 발굴하는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다.
미디어아이스트 이이남 등 문화예술 작가의 작품에 드론을 활용한 회화, 설치미술, 전시 등 다양한 드론아트가 선보인다. 또, KT가 제작한 `아트드론` 전시는 드론이 갖는 여러가지 모습으로 다양성을 표현할 예정이다.
29일 오후 7시 오프닝 행사에선 컴퓨터그래픽(CG)과 미디어아트를 통해 한국 드론의 오늘과 내일을 조명하는 `드론밸리` 미디어 아트쇼, 드론에 왕비의 궁중한복을 매달아 런웨이에 등장시키는 드론 패션쇼가 열린다. KT 드론레이싱팀 기가파이브 소속 김민찬 선수의 프리스타일 시범비행도 진행된다.
이동수 KT 전무는 "KT는 드론과 문화예술이 융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드론 리더십과 혁신적인 이미지를 공고히 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접목한 드론 콘텐츠로 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