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휴대폰 수리비를 지원하는 `U+파손케어` 프로그램 이용자가 급증했다고 23일 밝혔다.

휴가가 집중된 7~8월 일 평균 파손 접수 건수는 평소보다 2.5배, 수리비 지급 건수는 3배 가까이 증가했다. 8월의 경우 파손 접수 건수가 평소 대비 일 평균 3배까지 급증했다.
`U+파손케어` 프로그램은 휴대폰 수리비 20~30%를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하는 LG유플러스 고객혜택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VIP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한 `U+파손케어` 프로그램을 5월부터 LTE 고객 전체로 확대해, LTE 고객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상훈 LG유플러스 모바일마케팅부문장(상무)은 “휴가지에서 휴대폰 액정이 파손되거나 침수 고장 등이 증가함에 따라 U+파손케어 프로그램 이용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