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고 갑부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다. 그의 재산은 얼마일까.
19일(블룸버그)는 빌 게이츠 재산이 처음으로 900억 달러(한화 100조5000억 원)에 도달, 세계 2위 갑부인 스페인 의류 재벌 아만시오 오르테가와의 격차를 135억 달러로 더 벌렸다고 보도했다.

우리나라 돈으로 100조원을 넘었다.
발 게이츠 재산은 미국 총생산(GDP)의 5%에 해당한다. 포춘은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이자 자선가인 게이츠 재산이 올해 초 900억 달러에 매우 가까이 접근했지만 실제 900억 달러에 미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캐나다 국영철도회사와 위생·환경서비스 업체 에코랩의 지분값이 오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750억 달러로 시작한 게이츠 재산은 중국 위안화 절하와 국제유가 급락, 브렉시트 등으로 증감을 거듭했지만 전반적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