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기업 이투스교육의 자회사 이투스ECI (대표 강성진)가 23일 ‘이투스 수학학원 가맹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당초 예상 인원보다 더 많은 800여 명의 교육관계자 및 가맹사업 희망자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이를 통해 이투스 수학학원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이투스 수학학원의 브랜드명과 BI, 사업모델 등 구체적인 내용이 최초 공개 됐으며, 특히 학원 시스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연 행사에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이모 씨(41세)는 “이투스24/7학원(이투스투포세븐학원)의 성공을 이끈 이투스ECI가 선보이는 브랜드라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설명을 들어보니 시간과 공간을 상당히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존학원과는 차별화되는 시스템으로 중등 수학학원 시장에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투스 수학학원은 올 하반기 공식 론칭 예정이며, 1호점은 일본 도쿄에서 개원할 예정이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