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1차 혁신위원회 개최

한국가스공사는 26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제 1차 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를 개최했다.

임직원 비리 근절 및 대국민 신뢰 회복을 위하여 구성된 혁신위는 위원장인 조홍식 서울대 법대 학장을 포함하여 외부위원 5명과 내부위원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선 조직 내 발생 가능한 임직원 비위 행위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및 개선안을 도출하고 그에 관한 조직 혁신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식 혁신위 위원장은 “가스공사의 가족주의, 온정주의로 인하여 비리예방을 위한 내부통제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것으로, 내부감사조직 실무최고 책임자의 외부 충원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조정형 에너지 전문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