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축전이 9월 3일과 4일 이틀동안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13회째 열리는 대구과학축전의 주제는 `과학, 대구의 미래를 열다`이다. 가상현실(VR)과 드론, 로봇, 3D프린터 등 다양한 기술을 청소년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볼거리를 넘어 대부분의 부스에서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부스는 과학싹 잔치관, 미래첨단기술 체험존, 가족과학교실, 유관기관 특별관 등 4개 존으로 구성된다.
별도로 마련된 이벤트 무대에서는 지역 8개 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가한 문화공연, 사이언스 매직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최삼룡 대구시 창조경제본부장은 “일상 속으로 성큼 다가온 다채로운 미래첨단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