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다리 관절염 유발, 꾸준히 늘어나는 퇴행성 관절염 '양반다리 주의'

출처:/YTN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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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다리가 관절염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양반다리를 비롯해 다리를 꼬는 잘못된 자세가 무릎에 무리를 주며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나 뼈와 인대 등이 손상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환자는 매년 꾸준히 늘어 지난 2011년 311만 명에서 지난해 352만 명으로 40만 명 넘게 증가했다.

특히, 60대 이상 노년층 환자가 많아 남성은 56% 여성은 3명 중 2명이 앓고 있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양반다리와 다리 꼬기 등 잘못된 자세를 피해야 한다.

또 통증이 있으면 신속히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