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계속된 폭우에 피해 속출 '주민 60명 대피'

출처:/ 연합뉴스TV 캡처
출처:/ 연합뉴스TV 캡처

경북 울릉도의 계속된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울릉도에 내린 폭우로 울릉읍과 서면의 주택 18채와 자동차 15대가 물에 잠겼다고 밝혔다.



또한 도로시설 34곳에서 피해가 발생했으며, 40가구에는 전기공급이 끊긴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5개 항로 여객선이 결항되고 항구에는 어선 196척이 긴급 대피한 상태이며, 주민 60명은 지난 30일부터 대피한 상태이다.

한편 경북도와 울릉군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응급복구 중이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