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자사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디아블로` 특별 한정판 소설 `디아블로: 죄악의 전쟁2`를 9월 1일 출간한다고 밝혔다.
디아블로: 죄악의 전쟁2는 총 5권으로 구성된 디아블로 골드 에디션 시리즈 두 번째 편이다.
디아블로 게임 이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프리퀄이다. 밭을 일구던 트리스트럼 농부 울디시안은 자신도 모르게 신비한 능력을 얻게 되고, 그 능력으로 악마들과 대립하는 동시에 인간성을 지키기 위해 싸워간다.
디아블로: 죄악의 전쟁2는 9월 1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 서점을 통해 1만4800원(부가세 포함)에 구매할 수 있다. 소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우미디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아블로 특별 한정판 골드 에디션은 지난 8월 1일 `디아블로: 죄악의 전쟁1`을 시작으로 총 5편이 출간될 예정이다.
디아블로는 1997년 출시된 이래 플레이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블리자드 대표 게임 시리즈다. 2012년 5월 출시한 `디아블로3`는 출시 후 24시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350만 장 이상 판매되어 역대 최단시간 최다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2014년 3월 출시된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 역시 출시 1주일 만에 세계에서 270만 장 이상 판매됐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