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원장 김상일)은 오는 21일 서비스 고도화에 초점을 맞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스마일 병동`을 개소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일 병동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가 한 팀을 이룬다. 환자 식사보조부터 위생관리, 욕창방지를 위한 자세교정 등 전반적인 간병·간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웃음 테라피, 풍선 테라피 등 다양한 심리안정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병원생활에서 올 수 있는 심리, 정서적 피로감을 해소한다.
스마일 병동만의 특화된 서비스 제공을 다짐하는 병원 앰블럼도 제작했다. 심플한 스마일 이모티콘으로 병동 이미지를 표현했다. 추후 병동을 대표하는 캐릭터 `우수미 간호사`도 제작한다.
개소일인 21일에는 환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한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지역 내 의료 소외계층 치료와 수술 지원금으로 기부한다.
김상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장은 “이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로 약 8만원 가량 부담해 온 환자 간병비를 1만5000원대로 줄여 경제적 부담을 낮춘다”면서 “환자 만족도를 향상하고, 감염 예방을 통해 의료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
정용철 기자기사 더보기